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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동부권 단체장 후보들, 합동 성명서 발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5-21 18:29

“6.13선거 압승해 ‘문재인 정부 성공’ 뒷받침 하겠다”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전남동부권 민주당 단체장 공천을 받은 7명(고흥군수 공영민, 곡성군수 유근기, 광양시장 김재무, 구례군수 김순호, 보성군수 김철우, 순천시장 허 석, 여수시장 권세도)의 예비후보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동반당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성명서는 이번 6.13 지방선거를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을 뽑는 행사가 아니라,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로 권력을 이양하는 ‘지방정부 원년’을 선포하는 출발점이자 촛불정신을 이어받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느냐 마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로 정의했다.

따라서 전라남도를 비롯한 각 시군의 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파트너가 돼야하고, 중앙당 및 청와대와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 등에 더욱 큰 효과를 내기위해선 정치적 이념을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반드시 동반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 7명의 공천자들은 선거 과정에 문재인 정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자중하고 선거 과정은 물론 당선된 후에도 정책연대와 협력을 통해 전남동부권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통일시대를 맞아 전남동부지역을 기점으로 유럽까지 연결되는 통일철도 개설에도 함께 힘을 모으자고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중앙당선거대책위 출정식을 갖고 광역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자에 대한 공천장 수여와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하며 전열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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