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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들이 너무 고맙다. 후회없는 경기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8-06-28 10:23

 
손흥민./아시아뉴스통신 DB

손흥민이 러시아월드컵을 끝난 소감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며 동료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27일(현지시간) 손흥민은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터트리는 등 활약해 우리나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한국은 이날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자존심을 세웠다.

손흥민 인터뷰에서 "더 높은 위치에 오르길 원했다. 하지만 후회없는 경기를 했고 동료들에게 고맙다. 더할 나위 없이 동료들이 잘했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성용이형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고 있었다. 경기에 나간 선수들과 나가지 않은 선수들 모두 격려해줬고 이대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했다. 동료들의 승리 의지가 컸다"고 전했다.

독일과의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는 "동료들이 고마워 울었다.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 수 없다. 그 부담감을 선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고마웠다.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 국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는 표시로 울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 "독일을 이기고 싶었다. 16강에 가지 못해 아쉽기도 했다. 우리 선수들은 능력이 좋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동료들의 능력을 전세계에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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