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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네시아 저개발지역에 주택·공공시설 건립 기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8-31 20:34

2018년부터 3년간 주택 125세대 신축·개보수 및 공공시설 건립
임직원 글로벌봉사단·청암재단 장학생 등 150명 첫 봉사자로 참여
포스코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찔레곤시 뜨갈라뚜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시 저개발지역에 주택과 공공화장실 등을 건립하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 스틸빌리지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약 8~13평 규모의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포스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스틸빌리지 지원사업은 찔레곤시 빈민지역 4개 마을에 총 125세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고 화장실 150개소·급수대·쓰레기소각장·학교 등 공공시설을 건립해주는 프로젝트로 해비타트와 함께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스틸빌리지 첫 봉사에는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있는 임직원중에 선발된 포스코 글로벌 봉사단과 인도네시아 포스코제철소 임직원, 포스코청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장학생 등 150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배우 권오중씨와 성우 배한성씨도 이번 봉사활동에 합류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찔레곤시 반자르네가르·꾸방사리·뜨갈라뚜·사망라야 4개 마을에 총 10채의 주택을 건립하고 있다.
 
포스코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찔레곤시 뜨갈라뚜마을에서 주택에 들어갈 철골구조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올해 하반기에는 포스코가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 PT.KPSE 직원들이 100세대의 주택 개보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와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이 주택 15세대와 학교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포스코 김태희씨는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포스코1%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직접 몸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휴가를 내서 참가했다"며 "나무판자 벽에다 흙바닥에서 살던 주민들이 우리가 지어준 새집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빈민지역에 104채의 스틸하우스와 스틸브릿지를 건축, 올해는 태국·미얀마에 스틸돔·스틸브릿지를 각각 건설하여 기부했다.

현재까지 스틸빌리지 누적 수혜인원은 6000여명에 달한다.

한편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UN으로부터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우수사례로 선정, 올해 4월에는 UN공식의견서로 채택돼 193개 전체 회원국에 모범사례로 권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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