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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개발 발전방안 ‘어떻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09-02 05:14

2018 무주군 마을만들기 정책포럼 개최
 1일 2018 무주군 마을만들기 정책포럼이 ‘농촌지역개발 발전방안의 해법을 찾다'라는주제로 전북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무주군)

1일 2018 무주군 마을만들기 정책포럼이 ‘농촌지역개발 발전방안의 해법을 찾다’라는주제로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북 무주군이 주최,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농촌지역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한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지역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농촌지역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태규 우석대 교수(前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비서관)의 기조강연 ‘지역혁신성장론 지역의 시간’을 시작으로 손재권 전북대 교수가 ‘농촌지역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김철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 과장의 ‘농촌지역개발의 정책변화에 따른 이해와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어 김승근 강동대 교수의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농촌지역 공간디자인’, 김오수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담당의 ‘무주군 마을만들기 추진과정 및 사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김정연 충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변병설 인하대 교수, 송광인 전주대 교수, 전박훈 라북도 농촌활력과 사무관, 장성화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농촌지역개발의 현재와 미래 ▶정책변화에 따른 추진방안 ▶농존지역의 공간디자인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개발에서 중요한 건 지역별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맞춤형 개발을 진행해 가는 것”이라며 “변화를 받아들이려는 노력,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에서 마련된 이 자리가 지역의 역할과 사업추진에 대한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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