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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 문정권 경제 살리랬더니, 또 적폐청산 들고 나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8-09-03 12:25

김 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3일 "경제 실패로 코너에 몰린 문재인 정권이 또 다시 적폐청산을 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경제가 다 망가진 마당에 경제를 살리라고 했더니, 또 다시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정치보복에 나서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집권 2기 모토 중 하나로 '적폐청산'을 내세운 것이 경제 실정을 덮기 위한 전략이라는 지적이다. 

김 원내대표는 “한때 재미 좀 봤던 남북관계도 진전 없이 시들어가고 있다”며 “고용지표도 빵점, 분배지표도 빵점, 여기저기 국민은 죽겠다고 아우성인 마당에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만 똘똘 뭉쳐 소득주도성장을 보완하고 속도를 높이겠다는 건 또 무슨 뜻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시들시들 중병을 앓는 마당에 한가지 치료법만 고집하는 돌팔이 의사의 몽니로 경제가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하는 처지로 내몰릴 수 있다”며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고 정책을 바꾸는 데 속도를 높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5일 방북 대북특별사절단 돤련에서는 “북한산 석탄 밀반입으로 제재 위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특사단이 폭넓게 협의해야 할 것은 제재”라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정권은 청개구리 정권이 아닌데, 핵폐기를 위한 유엔(UN)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한국정부만 유독 기술적으로 교묘하게 속여서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미명으로 국제사회의 한결된 바람을, 힘을 빼는 일을 한다”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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