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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벽화마을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농협) |
대구농협(본부장 이재식)은 달성군 화원읍 소재 마비정벽화마을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주최한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상마을 대표 및 마을주민과 범농협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마비정벽화마을은 농촌마을 경관보전 추진사례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비정벽화마을 류태관 이장은 '마을꽃길 조성, 나무 식재, 마을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평소 마을경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마을경관 보전을 통해 도시민의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농협 이재식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대구농협은 농촌마을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주공간,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공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농교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취지로 농협중앙회가 읍·면 단위 마을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실시해 경관이 우수하고 마을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농촌마을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