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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교사 보자기아트 자격증, 여성창업의 블루오션으로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11-30 14:46

이미지제공 : 한국보자기아트협회
보자기는 물건을 감싸는 작은 천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로 보(褓)라는 글자에는 물건을 싸거나 덮어 씌우기 위해 네모나게 만든 천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최근 각종 산업과 포장 관련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보자기의 모습을 쉽게 찾아보기 어려워졌지만 최근 ‘보자기아트’가 방과후 수업에서 아이들과 함께 학부모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보자기아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방과후 수업 뿐 만 아니라 아동문화센터, 유치원 특강, 아동미술교육, 돌봄 교실 등에서도 인기가 높고 보자기아트의 활용범위가 넓어 여성 창업하시는 분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고 전했다.

보자기아트 방과후 수업의 경우, 전통적인 소재를 활용해서 아이들의 오감발달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자기라는 간단한 소품만으로 매듭을 이용한 창의력 및 상상력 향상과 보자기 디자인을 통한 미적 감각 배양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부모들까지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자기아트 자격증을 취득하여 고수익을 올리는 강사들에 대한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보자기아트 1/2급 자격증, 어린이보자기아트 자격증 취득 후 강사로 활약하고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자기아트 2급 자격증은 보자기에 대한 이론과 전통 포장법의 실습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급 자격증은 2급과정을 수료한 후, 난이도가 높은 매듭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보자기아트는 13가지의 보자기 매듭 법을 이용한 20가지 이상의 적용 학습을 수료한 이후 시험을 통해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보자기아트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자기 매듭과 전통 공예를 수업할 수 있는 과정으로 방과후교사 외에도 다양한 어린이 대상 보자기아트교육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방과후교사 활동을 하거나 지도자 양성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자기아트 1급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보자기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에 자격증 시험과 교육을 주관하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조상의 배려와 포용의 철학이 담긴 고유 문화 보자기를 통해서 아름다운 디자인을 연구하고 나아가 세련된 감각으로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국 9곳의 지회 운영을 통해서 공신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보자기아트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해당 교육 및 시험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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