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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해년(己亥年) 중점추진 신규사업 계속사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2-31 19:11

새해 13개 신규사업과 23개 계속사업 중점 추진 예정
세종시는 새해를 맞아 13개 신규사업과 23개 계속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세종시는 13개 신규사업과 23개 계속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자치분권을 실현키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시는 먼저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 조례를 올해 제정했고 내년에 시행에 들어간다.

새해 3월에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시청이 재원을 부담하고 시교육청이 집행하는 협력사업으로 무상교복이 현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 시민 레저활동과 가족단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전월산 캠핑장이 문을 연다.

4월에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창업키움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자원 가치를 높일 수 있게 '관광 홍보 및 체험용 어플리케이션'이 운영된다.

6월에는 재원조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한 '사회투자기금' 10억원을 신설해 운영하고 오는 2021년까지 30억원을 조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13개 신규사업과 23개 계속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사진제공=세종시청)

7월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유치원에도 조례 개정을 통해 혜택을 준다.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아동 여성 관련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행복맘터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

9월에는 건강증진과 환경보전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문을 열고 감염병 및 미세먼지 등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해에 금지되고 강화되는 규제도 있다. 먼저 1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일반차량주차, 충전방해, 충전시설 훼손 행위에 대해 10~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 중 등록돼 있지 않은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0.01ppm으로 일률 적용 허용기준을 강화했다.

5월 26일부터 기낭염을 동반한 만성호흡기병 및 전염성활막염 등을 유발하는 난계대 질병인 닭마이코플라스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이 '종계장 부화장 방역관리요령' 개정에 따라 금지된다.

이밖에 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출산축하금 지급 조건을 개선하고 아동수당 지급대상과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확대하는 등 23개 계속사업을 개선 변경 완화 확충 추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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