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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국 인권교육 교사들 한 자리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01-04 17:05

전국 인권교육 교사 워크숍 4∼5일 전주서 열려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국의 인권교육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권교육의 방향성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4∼5일 이틀간 ‘전국 인권교육 교사 워크숍’을 전주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을 비롯해 서울, 인천, 충남, 강원, 광주, 세종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교육 교사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각 시·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권교육 관련 정책과 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및 안착화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별 인권교육 현황과 2019년도 계획을 소개하고, 지역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김승환 전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초·중등 분임토론 및 생각나누기 행사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2019 전국 인권교육 방향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오동선 이리고현초 교사의 발제를 맡고 각 지역의 교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염규홍 인권옹호관은 “새해를 맞아 전국의 인권교육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인권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별 인권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인권이 보장되는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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