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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소 12곳 설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3-09 11:10

관내 선거인수 1만 2056명으로 확정...개표는 선관위서
세종시선관위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소를 모두 1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소를 모두 12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료소가 설치되는 곳은 조치원농협 본점 회의실 등 조합사무소가 9곳이고 그밖에 도담동과 소담동 주민센터 2곳과 소정면 게이트볼 경기장 1곳 등이다.

이번 선거는 관할 9개 조합 중 단독출마로 무투표 선거를 치루는 세종중앙농협 산림조합을 뺀 나머지 7개 조합과 일부 조합원이 속해 있는 세종공주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합수에 비해 투표소가 많은 것은 선거인들의 편의를 위해 구역내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를 가능케 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개표는 지난 1월 준공해 입주한 시선관위 보람동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세종시선관위 관할 투표소가 12곳으로 확정됐다.(자료=세종시선관위)

한편 선관위는 지난 3일 이번 선거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7개 조합의 선거인수가 총 1만 2056명이며 이중 남자는 7499명 여자는 4553명이고 4개의 법인이 있다고 밝혔다.

조치원농협이 243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남세종농협 2271명 서세종농협 1835명 전의농협 1713명 동세종농협 1378명 세종동부농협 1227명 세종서부농협 1196명 순이었다.

세종공주축협은 1588명의 선거인 중 1076명은 공주, 512명은 시선관위 관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당일 투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며 "선거인들은 관내 12개 투표소에서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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