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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세종시는 평균 2.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평균 2.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9개 조합에 21명이 등록해 이같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세종중앙농협과 산림조합은 각각 1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합별로 살펴보면 남세종농협은 신상철(64) 이명복(61) 지천호(64) 씨가 등록했고 세종동부농협은 사석배(71) 소순석(53) 씨가 등록했으며 동세종농협은 강영희(58) 김장식(58) 윤상구(63) 씨가 출마했다.
이어 세종서부농협은 백승옥(60) 윤찬중(67) 이성규(64) 이윤태(62) 이흥세(74) 씨가 등록했고 서세종농협은 김병민(56) 장면기(60) 씨가 출마했으며 전의농협은 고진국(69) 김정기(57) 씨가 등록했다.
조치원농협은 오흥교(60) 이범재(64) 씨가 등록했고 세종중앙농협에는 임유수(66) 현 조합장이 산림조합은 안종수(55) 현 전무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1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경우에는 무투표 선거를 치루게 되는데 해당 조합의 모든 선거관리업무를 중지하고 개표마감후 당선증만 교부하게 된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하고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 선관위 관할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조합원에 다수 들어가 있는 세종공주축협에는 이은승(60) 이충열(58) 허곤(50) 씨가 출마했고 세종공주원예농협에는 김붕식(58) 박승문(50) 씨가 등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