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구민들이 지적재조사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자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목적과 필요성, 절차, 경계설정 기준, 사업효과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마산회원구 53개 지구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의 규모와 위치, 도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해당지구 소유자가 관심을 가지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산회원구는 안내책자를 민원실과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민원인 등에게 배포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기현 마산회원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구민의 참여가 사업추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구민과 소통하며, 우선사업지구 지정 등 지적재조사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땅 사업’으로 불리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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