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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복사꽃 마라톤대회 출발 신호가 울리자 5km 10km 하프코스에 출전한 약 1000여명의 선수들이 힘차게 뛰어 나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고복자연공원을 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린 제17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에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힘찬 출발을 했다.
대회가 열린 마라톤 코스에는 봄을 맞아 복사꽃과 배꽃이 장관을 이루며 흐드러지게 피고 차량도 전면 통제해 달리는 선수들이 힘든지 모르고 달릴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족과 직장 동료 및 학교와 동호회 별로 출전키도 한 선수들은 삼삼오오 열을 지어 서로 격려하며 뛰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남자 일반부 하프코스에서는 이재식 선수가 1시간 13분 56초 02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김수용 3위 염동중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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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일반부 하프코스에서 입상한 (오른쪽부터) 이재식 김수용 염동중 선수./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또 여자부에서는 윤순남 선수가 1시간 27분 09초 14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2위는 이미경 선수가 3위는 문기숙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10km코스에서는 1위 김성주 2위 오종원 3위 김종철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1위 한정연 2위 이지현 3위 윤근영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5km코스에서는 1위 이정수 2위 하태섭 3위 김병천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1위 김연주 2위 김소연 3위 허인경 선수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에게는 기념품 배번 기록집과 점심 간식 등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경품도 지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