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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사진=시민추진단) |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세종시민추진단은 국민청원이 1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1만명을 돌파했다.
추진단은 그동안 주요거점에 현수막 게시하고 홍보전단지와 리플렛을 나눠주며 동영상과 버튼 제작, 아파트단지 내 안내문 배포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찾아가는 국민청원, 함께하는 국민청원’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새마을회와 상공회의소 등 관내 행사장을 찾아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시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시닷컴’과 ‘세종맘카페’에서 회원을 상대로 국민청원 동참 메시지를 보내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할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진단은 이번 주말에도 조치원읍과 연기면, 3생활권과 2생활권 등 읍.면.동 체육대회와 복사꽃 마라톤 대회 등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김해식 시민추진단 상임단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세종시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국민청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향후 택시 및 자가용 차량스티커 부착, 릴레이 아침인사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전시와 충남도, 군부대 및 대학 등에 협조와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자발적으로 시작한 시민 주도 청원운동이 조직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공론화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