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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촌민속관, 2019년 세 번째 특별전 열어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9-05-02 21:57

- 3일부터 내달 9일까지 38일 간 세 번째 특별전 시간 속 강과 나무 그리고 사람 열어
- 쓰레기가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업사이클링 기법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환경보호의 중요성 강조
전시포스터./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북구 마을기업인 감동재협동조합과 함께 3일부터 내달 9일까지 특별전시 시간 속 강과 나무 그리고 사람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낙동강 사람들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나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낙동강에 버려진 유목 및 쓰레기를 재활용해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한 목공예품 및 사진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일요일 낙동강 유목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견학체험이나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무료로 진행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88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버려진 자원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된 목공예품 전시를 통해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문제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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