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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대비 해수욕장 관광 친절 교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9-05-09 09:15

미소와 친절 가득한 관광객 환대 문화 조성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8일 대천5동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천관광협회와 신흑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와 친절이 가득한 관광객 환대 문화 조성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안 씌우기 등 물가안정과 철저한 위생 관리, 친절한 응대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객을 잃는데 10초, 다시 찾는데 10년, 친절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상인대표와 청년회의 자정 결의와 미소・친절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연간 1000만명 이상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과거 일부 업주의 서비스 인식 부재로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이 발생하여 관광객과 업주 간에 마찰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숙박업소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11년 숙박요금 사전신고제 도입 및 청・호객 행위 집중단속, 상인 대상 친절 및 위생교육, 수산시장 통일 계량 용기 보급 등 관광서비스 환대의식 향상과 다양한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관광 보령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는 일이 있었지만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고용관계 개선, 친절의식 함양 등 신뢰받는 관광지로 재도약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며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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