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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국방대학교 대표단,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군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5-16 18:21

15일 경북 청도군을 방문한 영국 왕립국방대학교 대표단 일행이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영국 왕립국방대학교 스티븐 니콜라스 에반스 前대사관을 교수부장으로 한 11개국 고위급(차관, 준장, 대령) 대표단 일행과 주한영국대사관 국방무관부 등 20여명이 15일 경북 청도군을 방문했다.

영국 왕립국방대학교는 지난 1927년 창설돼 군.관.민의 간부들이 정치.경제.군사적 여러 요소를 조직적으로 연구하는 교육기관으로 한국 방문기간 중 청도를 찾은 것이다.

대표단은 이승율 청도군수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 답변을 통해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이 청도군에서 시작됐다는 역사와 전국적으로 확산.발전된 부분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새마을발상지 기념관으로 이동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전시실, 새마을학교 등을 둘러보면서 새마을운동이 의식개혁, 환경개선,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청도군 새마을정신의 위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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