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양현욱 선수와 관계자들.(사진=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전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창던지기에 출전한 조치원중학교 양현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61.86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한 양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58.53m로 5위에 머물렀으나 1년 만에 정상에 올라 육상 꿈나무로 주목받게 됐다.
대회 이틀째 세종시 선수단은 육상 레슬링 태권도 씨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선수들이 정규수업 후 훈련을 실시하며 얻은 성과로 더욱 값지게 평가하고 있으며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본보기가 됐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레슬링 태권도 씨름 등 15개 종목에 2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전국의 학생선수들과 기량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