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 영양군 보건소가 서울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4일 서울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다.
이날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 및 전국 보건기관에서 약 400명이 참석해 우수지자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키 위해 매 4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소장 장여진)는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영양'의 비전을 기반으로 지역현황 분석, 다각적인 주민의견 수렴, 심의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전 주민 건강생활 실천 향상, 만성질환 예방 및 질환자 관리, 취약계층 대상자 건강증진 강화 등을 담은 계획을 수립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담긴 내용을 기본으로 지역사회, 집단, 개인, 환경 등 모든 영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주민 모두가 체감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