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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혁신으로 무장한 금융 스타트업' 전북이 지원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4:35

12일,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 접수기간 6. 17.(월) ~ 6. 28.(금) /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2일(내일)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공고,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등 금융당국의 혁신금융 기조에 발맞춰, 핀테크 등 금융과 관련된 혁신적인 벤처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특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받아 수행하는 이 사업은 도내 금융 관련 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핀테크기업(P2P, 온라인투자중개사, 간편송금), 자산운용업, 투자중개업 등, 선정된 업체는 ▲ 보육공간 제공(경진원 소상공인희망센터 내) ▲ 창업 활성화 지원(R&D, 마케팅 자금 지원 등) ▲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지원 등의 업체당 최대 4천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요건 및 지원자격은 ▲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중이거나 사업장을 둔 예비, 초기창업자 ▲ 선정일 이후 전라북도로 사업장 이전, 지사 설립 등이 가능한 기업 ▲ 기타 선정평가위원회 또는 진흥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업 신청기간은 오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서면평가(정량+정성) 점수 및 발표 등을 통한 대면평가 점수를 최종 합산하여 총 5개 업체 가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북도는 지난 4월 12일 제3금융중심지 유보가 결정된 이후 금융센터 건립, 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등 금융 관련 사업들을 꾸준하게 추진하며 내실을 다지는 중이다"면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제도권 금융사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창업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해 금융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및 전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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