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박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6:41

혁신도시 지정 추진단(T/F) 구성 후, 11일 첫 회의
대전광역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는 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시 차원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전시는 11일 시청 10층 다목적실에서 ‘혁신도시 추진단(단장 : 정윤기 행정부시장)’을 구성하고 모든 실국장과 시 정무라인이 참여하는 추진단 T/F 회의를 열었다.
 
대전시 혁신도시 추진단은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단을 ‘총괄운영반(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유치반’, ‘대외협력반’으로 나눠 각각의 실국이 역할을 갖고 책임 있게 움직이기로 했다.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는 충청권과의 공조와 대내외 협력체계를 구축,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전의 특성에 맞는 기관을 선별해 전 실국이 해당 기관을 사전 접촉해 대전의 장점을 설명하고 대전으로의 이전을 설득하기로 했다.
 
대외협력과 관련해서는 혁신도시 지정에 중앙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무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의 최대 현안업무인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시 전체가 책임감을 갖고 전략적·체계적으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 차원에서의 움직임과 함께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방안도 마련해 대전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