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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게 고마운 ‘양파’ 효능,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은 없을까? 양파 장아찌 만들기 매우 쉬워...

[=아시아뉴스통신] 정혜영기자 송고시간 2019-06-26 17:44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양파는 굉장히 많은 요리 재료로 사용된다. 어떤 요리에 넣어도 식욕을 증진시키며 달고 매콤한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생선이나 육류에 넣으면 풍미를 더해준다. 하얀 양파, 노란 햇양파, 붉은 양파가 있다. 빨간 양파는 매운맛이 강하다. 양파는 여름에 가장 맛이 좋다. 좋은 양파 고르는 법은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무겁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다. 사용 후 보관법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양파에서는 싹이 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밀봉하지 않고 망에 담은 상태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둔다. 양파의 효능과 부작용 및 양파장아찌 만들기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양파·양파즙 효능


양파는 칼슘과 철분이 많고 비타민C, 섬유질, 엽산이 풍부하다. 양파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우리 세포와 조직의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혈압을 안정화하고 혈관의 탄력과 건강을 지켜준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양파·양파즙은 해독작용을 한다. 디톡스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양파에 함유된 유기유황살균제는 암을 유발하는 요인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양파는 항균성이 있다. 양파를 자를 때 나오는 매운 양파즙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여러 종류의 미생물을 죽이고 성장을 막는다.

케르세틴은 항산화 기능 이외도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 세포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물질은 특정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염증성 화합물을 차단해주므로 계절성 알레르기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양파즙은 당뇨병 위험을 감소한다. 양파를 섭취하면 인슐린의 양을 증가시킨다. 인슐린은 혈당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

양파 부작용


양파는 간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독이 될 수 있다. 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에 질환이 있는 환자는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혀에 백태(설태)가 껴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공복에 양파를 매운 양파를 먹으면 위를 상하게 한다. 속 쓰림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입맛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양파장아찌’ 황금 레시피


재료: 양파, 오이고추, 건고추, 마른 표고, 양파껍질, 다시마, 물, 간장, 설탕, 식초, 맛술 등

1. 흙이 묻은 양파 껍질을 벗겨준 다음 고추와 함께 깨끗이 씻어준다.
2.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자르고 고추는 너무 잘지 않게 썬다.
3. 열탕으로 소독한 깨끗한 담근 병에 양파와 고추를 먼저 담는다.
4. 냄비에 물과 맛술,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간을 본다.
5. 팔팔 끓어 재료가 시들해지면 체에 걸러 절임장을 만든다.
6. 담금 병에 절임장을 따라준다.
7. 뚜껑을 밀봉하거나 위에 무게가 있는 돌 등을 올려둔다.
8. 숙성기간을 거치면 입맛 돋우는 맛있는 양파장아찌가 완성된다.
9. 양파 장아찌를 김치 속(김칫소) 재료로 담그면 맛좋은 양파김치를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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