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달인횟집이 화제인 가운데 남해달인횟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28년 전통 숙성 회 백반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남해달인 횟집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회백반 맛집으로 숙성회백반을 주문하면 기본 10가지 밑반찬에 생선회가 1인당 한 접시씩 푸짐하게 나오는 곳이었다.
이미 부산 남해달인횟집을 다녀간 유명인들의 사인과 한줄평이 벽면에 가득해 그 맛을 인증했다.
쫀득한 회의 비밀은 바로 활어회가 아닌 숙성회를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주인장은 매일 돌돔, 우럭, 광어 등을 들여와 보리를 볶아 수분을 날린 뒤 갈아 4시간 숙성시킨다고. 숙성시킨 회는 귤식초로 깨끗하게 손질한다.
게다가 해당 맛집의 초고추장에는 고추장 대신 토마토, 고춧가루, 메주가루, 식초, 꿀 등을 이용해 감칠맛 나는 초고추장을 직접 만든다.
단골 손님은 "나주에서 여기까지 온다. 왕복 8시간이 걸리지만 20년째 꾸준히 오고 있다"며 "회를 넣고 상추를 잘라 넣고 초장을 넣고 비벼 먹는 회덮밥도 별미"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손님들은 “회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남해달인 횟집은 부산 사라구 사리로에 위치해 있으며 2만원에서 3만원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