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집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
포방터 돈까스 맛집 ‘연돈’은 백종원이 극찬했다고 해 일명 ‘백종원 돈까스’로도 유명한 곳. 당시 백종원은 이집의 솔루션을 제안하면서 망했을 시 “모든 손해를 배상하겠다”는 각서까지 쓰면서 이 집의 돈까스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방송 직후 이 집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새벽부터 줄을 서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이에 백종원은 방송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장사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포방터 돈까스집에 기습방문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은 방송이 끝나고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고, 백종원이 극찬하던 그 맛을 그대로 간직한 채 장사에 임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당시 함께 화제가 됐던 홍탁집 아들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홍탁집 아들은 여전히 백종원에게 매일같이 연락을 하면서 성실함을 비추고 있다고. 특히 계절별 신메뉴를 개발, 장사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종원이 사람 여럿 살렸다”, “골목식당 프로그램의 취지란 바로 이런 것인듯”, “얼마 전 방문했는데 홍탁집도, 돈까스집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두 가게 모두 흥했으면”과 같은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