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뮬란' 실사판 영화에 캐스팅 된 유역비(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의 실사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2020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또다른 실사 영화 ‘뮬란’의 주인공 역에는 중국 배우 유역비가 발탁됐다.
디즈니는 ‘뮬란’의 실사판 주인공을 찾기 위해 5개의 대륙을 넘나들며 1,000여 명에 육박하는 배우들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그들이 내건 조건은 중국 출신이며, 무술과 영어에 능할 것이었다.
유역비는 성룡, 이연걸과 함께 출연한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한 바 있어 영어 실력 역시 검증됐다. 이에 유역비는 뮬란 역으로 확정됐다.
유역비가 출연을 확정지은 영화 ‘뮬란’은 지난 1998년 개봉한 이래 많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다.
영화 ‘뮬란’은 중국의 구국소녀 목란에 대한 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버지 대신 남장을 하고 군대에 들어가 영웅이 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은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