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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테리어, 아이에게 돌진해 ‘공개된 CCTV 영상’ 보니 충격…입마개도 없이 “한두번 아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기자 송고시간 2019-07-04 11:13

▲ 폭스테리어 개물림 사건을 다룬 뉴스(사진=ⓒ SBS 홈페이지)

경기도 용인에서 35개월 여자아이가 이웃이 키우던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어제(3) 언론 매체를 통해 공개된 아파트 CCTV 영상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듯한 폭스테리어와 그 견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러다 폭스테리어는 현관문 밖으로 나오는 A양을 보자 갑작스레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A양을 향해 돌진한 폭스테리어는 A양의 허벅지를 물고 끌기 시작해, 아이는 그대로 넘어져 개에게 끌려가기 시작했다.
 

▲ 폭스테리어 개물림 사건을 다룬 뉴스(사진=ⓒ SBS 홈페이지)

갑작스러운 폭스테리어의 행동에 놀란 견주가 상황을 무마하자 사건은 마무리됐지만 A양은 커다란 충격과 함께 허벅지에 커다란 부상을 입게 됐다.

특히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이 폭스테리어는 이미 여러번 사람을 물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쳐 입마개 착용을 약속했으나 지키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아이 부모였으면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못견딜듯”, “한두번도 아니고 강아지만 불쌍한가? 이웃들이 무슨 죄”,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죠. 강아지만 불쌍하고 피해아동은 안불쌍한가요와 같은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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