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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어울림의 장 마련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7-12 20:03

영월군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야외 전시장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에서는 12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최명서 군수, 윤길로 군의회 의장, 동강국제사진제 국제주제전의 주제국인 독일을 대표해 아른튼 뢰스켄스 주한 독일문화원 동아시아지역문화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이 열렸다.

군에 따르면 동강국제사진제의 개막식은 매년 전시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 사진애호가뿐만 아니라 영월군민,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은 오후 6시 25분 개막행사를 알리는 마칭 밴드 퍼레이드과 마칭쇼를 시작으로 드림꾸러미 사진공모 시상, 전국초등학생사진일기공모 시상, 영월이야기 공모 시상, 감사패 전달 및 동강사진상(수상자 박종우)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오후 8시 10분부터 시작하는 식후공연으로는 뮤직드라마 ‘당신만이’의 공연이 시작해 부부의 인생을 옴니버스 식으로 담아내며 대중가요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뮤직드라마 공연으로 공연 후반부에 배우들과 영월군민이 같이 꾸미는 무대로 구성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오후 8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진 영상쇼’는 박물관 벽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동강국제사진제에 참여하는 전시 작가들의 영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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