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스포츠
청주 흥덕고,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1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7-17 18:33

김건우·강교성·이상학·정세영 선수 참가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부문서 '두각'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한 충북 청주 흥덕고등학교 김건우·강교성·이상학·정세영 선수(왼쪽부터).(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사격 국가대표 김청용 선수를 배출한 충북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한경환) 사격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7일 흥덕고에 따르면 이 학교 사격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김건우·이상학(이상 2년)·강교성·정세영 선수(〃1년)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흥덕고는 광주체고와 서울체고를 따돌리고 총점 1700점으로 우승했다.

또 전국체전 4차 선발전을 함께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흥덕고 선수 4명 모두가 전국체전 선수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1학년 강교성· 정세영 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었다.  

흥덕고 선수들은 “하계 훈련 동안 심리 기술 훈련과 사격술 훈련을 병행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에는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 등 국제경기종목 23종, 장애인 7개 종목에 모두 390개팀 3000명(선수 2600명. 임원 400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 치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