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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YMCA와 공동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은 18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마산YMCA와 공동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읍주민자치회 참여희망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고성읍주민자치회 시범실시와 관련해 자치회 위원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기본교육 6시간 과정과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현장 견학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회가 기존 제도와 달라진 점 ▲타 지역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 ▲주민자치회 회의법 및 주민 총회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회 운영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실전과 같은 주민자치회 회의를 실습하면서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전라남도 순천시 일원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고성군이 ‘경남 주민자치 1번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