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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안군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설치 기부문화 확산유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7-29 15:54

기부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 아로새겨...9월 제막식
(재)신안군장학재단은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그리기 위해 군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활성화를 위한 장학기금조성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군청 본관 1층 현관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길이 4.0m, 폭 2.5m로 (재)신안군장학재단이 설립된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00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단체‧개인 등 73개의 이름이 헌액됐다.

명패는 기존 기탁자의 기탁액 변동을 고려해 탈부착식으로 제작돼 내용 수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앞으로 새롭게 기탁해줄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충분히 확보해 두고 있다.
 
박우량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금이 육지보다 교육환경이 열악함에도 미래의 원대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안군의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는데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명예의 전당을 통해 신안군 인재양성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재)신안군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제막식은 기부자들을 초청해 오는 9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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