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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철호 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에서 아시아뉴스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
최근 김포시가 도시철도 개통 지연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포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지난 7월 두번이나 개통이 미뤄졌다.
개통 재 연기 이후 김포 시민들은 시장·의원을 비롯한 도시철도 관계자들의 사퇴를 촉구하며 거센 항의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뉴스통신이 지난 30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을 국회에서 만나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홍 의원은 "빠르면 한달 좀 지나서 두달 안에는 (김포도시철도를) 개통시키는 것을 목표로 문제 해결을 해나가고 있다"며 "현재 철도기술 연구원에서 기술 자문과 검증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증이 끝나면 (개통 지연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규명이 마무리 될 테고, 이후에는 대책을 포함한 T/F팀의 연구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라며 "T/F팀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확인해 철도안전공단의 승인절차를 밟게 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김포도시철도의 적기 개통을 위한 실무검증팀인 김포도시철도 T/F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홍 의원은 "T/F팀이 철도안전공단의 구성원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에 원인을 확인하고 대책을 세우는 전 과정에서 개통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포도시철도는 국토교통부가 차량 떨림 현상을 이유로 안전대책을 요구하면서 개통이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차량 떨림은 차륜과 레일이 접촉해 강제로 닳으면서 일반 철도, 심지어 ktx에서도 개통 초기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차륜 삭정' 방법을 통해 좌우 편차를 줄여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와 철도안전공단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는 문제라 중앙기관의 이해를 구하는 게 쉽진 않지만 소통도 많이 됐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시민분들께서 고생도 많고 걱정도 많으실 텐데 다시 한번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개통이 지연된 데) 사과를 드리고 빠른 시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