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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반장'김상조, 8일 대기업 경영진 회동 전망...日 규제관련 업계 목소리 청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8-05 08:13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아시아뉴스통신 DB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는 8일 국내 주요 대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과 재계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상황반 반장을 맡고 있는 김 실장이 8일 삼성을 포함한 4대 그룹 등의 경영진들과 만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지난달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 바 있다.

일부에서는 문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남도 추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대 기업 총수를 비롯한 경영진들과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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