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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장애인탁구대회 메달 5개 획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8-06 10:47

11체급 여자 단.복식 금메달
전국장애인탁구대회 메달의 주인공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11회 충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메달 5개(금 2. 은 1. 동 2)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2일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장애인탁구협회, 예산군, 예산군장애인체육회 공동주관으로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예산군은 장애인탁구동호회원과 복지관 탁구교실 8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른 결과 11체급 여자복식 김영민.임수연팀과 여자단식(임수연)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 체급 여자단식 2위 김영민, 남자복식 3위 주민석.이명재, 남자단식 3위 이명재가 각각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에따라 금메달 2개를 차지한 임수연 선수와 금 1개와 은 1개를 획득한 김영민 선수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종목 충남대표 선수로 출전해 입상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수연 선수는 “이번 대회 입상에 연연하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탁구선수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복지관 체육관에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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