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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중학교 교사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참가 역량키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8-08 11:30

2020학년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현장 지원 활발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변화하고 있는 교실수업의 수업 사례 나눔으로 교원의 자발적인 수업개선 노력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목포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중학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년) 운영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목포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열린 2019.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는 지난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4회를 맞았다.

자유학기 발전 방향 및 전국 시‧도 교육청 또는 학교의 자유학기 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

특히, 교과수업, 자유학기 활동 수업, 학교 교육과정 나눔의 사례로 수업의 설계부터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연수로 목포 교원들의 수업 개선 노력 지원의 일환으로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수도권에 비해 자유학기제 수업지원인력풀이 어려운 실정에서 기관‧기업‧자유학기지원센터의 지원 사례 공유와 시도교육청 개발 우수 교재 및 자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목포교육의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실 수업에 적용해 학생의 실질적 학습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유학기(년) 컨설팅단 운영 ▶찾아가는 자유학기 연수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목포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변화가 교실수업의 변화를 이끈다”면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자유학기 활동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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