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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 선정서 전달식 가져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8-08 15:51

-4개 기업 선정,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롤모델로 성장하길 희망
-기업당 60백만원 이내, 제품개발·기자재 구입·마케팅·홍보 등 지원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 ㈜예담공예, (사)글로벌투게더김제, (사)JB영상문화연구원 선정
8일 전북도,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 선정서 전달식.(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는 금년도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 등 4개 기업을 선정하고, 8일(목) 도청에서 이원택 정무부지사가 이들 기업에게 선정서를 전달했다.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강소기업 수준으로 올리는 토대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31개 기업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회계검토, 서류평가,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대면심사 평가(7.26)를 통해 최종 4개 기업(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 ㈜예담공예, (사)글로벌투게더김제, (사)JB영상문화연구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50∼60백만원을 지원해 제품 기술개발, 상품 생산과 공정 개선 등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하며, 기업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전달식에서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기업과 달리,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고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현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해 다른 기업들의 롤모델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기업 대표들은“성장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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