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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계인 올해 나이는? 사기결혼 당했다? "전부인 10년간 두집 살림" 탈북미녀 이순실·한송이와 `잔치`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10 13:55

▲배우 이계인이 새터민 이순실과 한송이와 북한식 보양식을 만들어 먹었다(사진출처=ⓒMBN 홈페이지)

배우 이계인이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탈북미녀 이순실과 한송이와 함께 북한식 보양식 잔치를 벌여 주목받았다. 

이계인의 나이는 올해 69세이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호탕함과 유머러스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런 가운데 이계인이 과거 사기 결혼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이계인은 과거 MBN `황금알`에서 "첫 번째 결혼은 악몽이었다"고 전했다. 

이계인은 "첫 번째 결혼 당시에 사실혼 관계이기는 했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계인은 "알고 보니 아내는 같이 살던 남자가 부도를 당하니까 경제적인 이유로 나와 결혼을 택했던 것이다"라며 "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결국 추적을 해서 그들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계인은 자신의 전부인과 함께 10년간 동거했던 남자를 잡았지만 남자가 사정하며 이계인 앞에서 빌어 이계인은 그냥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계인은 말을 마치면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내가 작품 속에서도 비호감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내 문제로 이혼을 했을 것이라 생각하더라"라며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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