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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혜인(송혜인), 양성애자 커밍아웃 후 인스타 반응은? "조용히 연애하면 될 것을 왜이렇게 떠드냐고 하는데.."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14 07:48

▲솜혜인(송혜인)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다(사진출처=ⓒ솜혜인 인스타그램)

'아이돌학교' 출신 솜혜인(송혜인)이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며 여자친구가 있다고 선언해 지금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솜혜인은 지난 7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나에겐 아주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며 바이섹슈얼(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이후 솜혜인 양성애자 커밍아웃과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서 솜혜인의 용기있는 커밍아웃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솜혜인에 대한 쓴 소리와 악플도 적지 않았다. 이름을 알리기 위해 커밍아웃했다는 악플에 솜혜인의 학교폭력 논란을 꺼내는 네티즌도 있었다. 

이에 솜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진심을 호소했다. 솜혜인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그 논란의 당사자들끼리 이미 얘기가 다 끝났기에 그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이 이상 논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솜혜인은 "뭐가 자랑이라고 관심을 받기 위해 이러냐, 조용히 연애하면 될 것을 왜 이렇게 떠드냐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 글쎄요. 제가 떠들지 않았어요.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단 한번도 저를 봐달라고 구걸하지 않았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솜혜인은 "그냥 남들과 똑같이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연애하는 것을 올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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