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소개팅녀 조은혜(사진=ⓒMBN) |
최근 ‘최고의 한방’에 개그맨 장동민이 소개팅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장동민과 소개팅을 가진 조은혜는 나이 27세로 직업은 첼로리스트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방송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결혼을 포기한 사연을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장동민은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데 여자를 포기했다. 사실 예전에 '이 여자면 결혼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사람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생활비가 어느 정도 있으면 될 것 같은 지 물어봤다. 이야기한 것에 두 배를 주겠다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그럼 남은 돈은 뭐할거냐고 물어봐서 집에 들어가는 돈이 좀 있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결국 여자친구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별 했다고 밝히며 “이해하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 포기하게 됐다"고 덤덤하게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는 “너무 자책하지 마라. 네가 생각도 못할만큼 너보다 엄마, 누나를 모실 여자를 만날 수도 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장동민은 가수 나비와 2016년 열애를 인정했지만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