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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아들, 남편 윤승호 재혼으로 얻어…이혼 사유 뭐길래 “딸, 버림받은 느낌이었다”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15 18:20

▲김미화 딸(사진=ⓒTV조선)

최근 ‘모던패밀리’에 개그우먼 김미화가 출연하며 그의 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미화는 올해 나이 56세로 지난 1983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1986년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18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김미화는 전남편 김씨가 결혼생활 도중 상습 폭행 휘둘렀다고 폭로하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미화는 2년 뒤 홍서범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 윤승호와 재혼에 골인했다. 윤승호 직업은 성균관대학교 교수 겸 재즈 뮤지션이다.
 
앞서 최근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김미화 딸은 엄마의 재혼 후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놔 주위를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이날 김미화는 “재혼할 당시 딸들이 중학생이었는데 그때부터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엄마한테 반항하기 시작했고 학교에서 말썽이 이어졌다. 그때 아빠가 미국에 가서 학교에 넣었고 그때부터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딸 윤예림은 “솔직히 엄마가 이혼했을 때 동생이랑 제가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새 아빠가 나타나면서 모든걸 빼앗겼다는 기분이 들었다”며 “처음에는 윤교수 아저씨라고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아빠가 좋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그래서 마음을 열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미화 카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카페 호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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