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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술의 전당.과천시.제주도세계유산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8-22 10:46

추사 김정희 선생 글로벌 콘텐츠 진흥 위해
4개 기관이 한국전(展)을 공동 기획해 주제별로 분산 전시키로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21일 예술의전당에서 예술의전당, 과천시, 제주도세계유산본부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추사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기리며 연구.교육.전시 등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4개 기관은 추사에 대한 재조명과 국내.외 문예부흥의 기반이 될 지속 가능한 공동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날 체결식에는 예산군 행정복지국 윤기성 국장,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 과천시 김종천 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세계문화유산문화재 정성호 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 한국전(展)’을 4개 기관이 공동으로 분산 개최하는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군 윤기성 국장은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높은 학문과 예술성이 국내.외 문예부흥으로 이어져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한국전(展)을 공동 기획해 4곳에서 주제별로 분산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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