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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원당치과 추원장 누구? "사랑니치료하러 갔더니 치아 다 갈아버려"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22 21:03

▲원당 소재 치과의 추원장의 과잉 진료 사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사진출처=ⓒSBS뉴스)

`제보자들`에서 원당에 위치한 치과에서 과잉진료 사기가 벌어졌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해당 원당 소재 치과는 환자가 병원에 오면 치아 상태가 나쁘다며 다른 치아들을 갈아버리고 신경치료나 철심을 박은 뒤 인공치아, 임플란트 등 가격이 비싼 치료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충치와 사랑니 치료 등 간단한 치료를 받으러 해당 원당 소재의 치과를 방문했지만 치아를 10개 넘게 갈아버렸다고 호소했다. 심지아 환자들은 치료에 대한 상담과 동의서 작성도 없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들은 여러 언론을 통해 "주사를 놓고 마취를 한 상태에서 이를 여러 개 갈아버렸다"며 "순식간에 당한 일이라 치료를 제지할 방도가 없었다"고 전했다. 

원당 소재의 치과가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치료비는 적게는 400만원에서 많게는 22000만원에 이르렀다고 알려졌다. 

해당 원당 소재의 치과를 운영한 추원장은 그 이전 병원에서도 동일한 수법으로 과잉진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원장의 신상과 해당 원당치과의 정체는 현재까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추원장의 행태에 분노한 피해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추원장 의사면허 영구 박탈 및 의사면허 아웃제 제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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