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한밭대) |
[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한밭대학교는 지난 26일 인터시티호텔에서 ‘제1회 대학미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학정책 개발을 위한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 구성 후 처음 마련된 이 날 회의에는 다른코리아 김진한 대표, 엠비엔(주) 김세환 상무이사 등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최병욱 총장, 보직교수 등 총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인의 시각에서 볼 때 대학이 느끼고 있는 위기감이 매우 절실해 보인다”며, 사회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과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한밭대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밭대가 마련한 본 위원회에서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지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좋은 인재를 키워가면 좋겠다”는 바람도 이어졌다.
최병욱 총장은 “본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상시적인 회의 뿐만 아니라 위원 간 맨투맨 의견수렴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융합교육이 아니라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융합교육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