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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보고, 듣고, 느끼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9-03 21:01

한국화전공 교내 미술관서 산수화 60여 점 선봬
자료사진.(사진제공= 목원대)

[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목원대는 도시와 떨어져 산속의 적막함 속에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한국화전공생들이 산수화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목원대 한국화전공은 교내 미술관에서 지난 여름방학에 다녀온 열 번째 해외미술문화체험에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사생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보고, 듣고, 느끼다’를 주제로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은 수묵화의 은은함과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중국 북경지역의 수려한 경치와 백석산, 백리협, 사마대장성 등을 체험하면서 걸음마다 펼쳐지는 산수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미술평론가 변청자 박사는 “이번 전시가 중국에서의 멋진 경험을 수많은 대중에게 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황래 미술‧디자인대학장은 “산수풍경을 다양한 수묵기법을 활용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진솔하게 표현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한 폭의 산수에 지친 심신을 정화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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