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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진주 소재 기계·제조산업 육성과 고도화 사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9-04 09:41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등 중소기업 성장 프로그램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CI./아시아뉴스통신DB

한국세라믹기술원(세기원, 원장 유광수)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정동희)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시군구 지역 연고산업 육성(비R&D)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연고산업(기계·제조) 육성 기업지원 사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며, 국비와 시비(총 5.6억원)를 투입해 진주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계·제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지역 연고산업인 기계·제조분야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고도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지도, 인증컨설팅, 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지원하며,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세라믹기술원 박주석 본부장은 “사업을 통해 진주지역 기계·제조 관련 기업들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지역산업의 성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그동안 KTL은 53년 시험평가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계제조·우주항공 등 경남의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부품·소재 시험인증 기술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왔다″며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KTL은 지역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과 관련해 9월9일 오후 3시에 한국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2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세부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진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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