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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환 세종시의원이 제57회 임시회에서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태환 세종시의원(조치원 신흥 신안 봉산 서창)이 10일 열린 제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청 별관 건립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조치원 제2청사를 건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약속'이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먼저 "5년 또는 10년 그 이상의 미래의 수많은 일들은 현재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며 시정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언급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춘희 시장님과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에 대한 평가는 훗날 시민들에 의해 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부족한 청사 문제는 예측 가능했고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의원은 지난해 제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당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치원 지역에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구 연기군청 부지를 활용한 제2청사 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해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청사 증축 연구용역 사업에 대해 1800만원을 증액한 4000만원을 배정한 것은 조치원청사 활용 계획에 대한 추가 연구를 요구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조치원 제2청사 건립에 대해 '본청 기능을 별관 또는 제2청사로 기능을 분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나 무엇을 근거로 하는 것인지 제시돼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결국 구 연기군청 부지 활용과 조치원 제2청사 건립계획 모두 무산됐다"고 꼬집었다.
또 이 의원은 "현재 세종시는 경제산업국과 환경녹지국, 도시성장본부와 건설교통국이 민간 상가를 임차해 청사로 활용 중"이라며 "읍․면․동과 의회사무처 등 인원을 제외하고 본청 근무 인원(515명) 대비 약 39%에 달하는 인원(328명)이 민간 외부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로 인해 시민들뿐 아니라 공직자들의 불편 또한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사항들은 예견된 일이며 발 빠르게 대비하지 못한 시 행정에 책임이 있다"며 "본청 별관 증축과 관련해 제2청사 건립을 포함한 계획으로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경제산업국과 농업정책보좌관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제2청사 건립과 북부권을 아우르는 미래 행정구 시대를 대비한 구청단위 행정 청사 건립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는 본인의 공약이자 현 이춘희 시장의 지난 2014년 공약임을 강조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제2청사 건립은 조치원 지역민들의 기대와 바람, 균형발전이라는 의지를 담은 상징적 의미가 있는 만큼 시 정부의 의지를 담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