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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청양경찰서 이관형 서장이 청양읍 한 원룸 등에 대하여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인증판을 부착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충남 청양경찰서는 18일 청양지역 3개소의 원룸 등에 대하여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인증식을 가졌다.
청양경찰에 따르면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시설주 또는 관리인의 요청으로 관리운영체계, CCTV, 조명시설 등을 평가하고 원룸의 경우 43개 항목을 평가 총점 80% 이상인 경우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우수시설로 지정을 받으면 입주자들과 주민들로부터 범죄예방 기준을 충족한 우수하고 안전한 시설로 인정받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인증패 수여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고 기간이 경과하면 재평가를 받아야한다.
경찰은 건물주 등의 요청이 있으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Crime Prevention Officer)이 현장에 진출 평가 후 인증패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일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여 범죄환경이 개선되도록 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