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 대회'에서 시군부 종합 우승을 거둔 울진군청마라톤클럽 화원들이 우승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 공무원 마라톤클럽이 '경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 대회'에서 시군부 통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째 지난 2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청마라톤클럽은 22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2083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진군청마라톤클럽과 경북도청마라톤클럽 등 경북도 내 16개 시군과 경북소방서팀 등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10㎞ 단축마라톤으로 출발해 제한시간 내에 골인하는 선수를 역산, 1위부터 점수를 부여해 종합 합산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군부 통합방식에서 군부가 종합우승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이번 울진군청마라톤 클럽의 종합우승은 지역 마라톤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장성연씨(정책기획관)가 개인전 남자부 1위를 거머쥐고 성정숙씨(여 총무과)가 여자부 4위로 골인해 울진군이 종합우승을 거두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 울진군 출전선수 모두 완주해 건강은 물론 울진군 홍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