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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지난 29일 진주초등학교에서 위더스와 함께 벽화를 그렸다.(사진제공=경남서부보훈지청) |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회장 이용진)와 함께 지난 29일 진주초등학교(교장 김영옥)에서 ‘우리학교 나라사랑 이야기, 벽화로 그려요!’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서부보훈지청은 2019년도 정부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인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초등학교 실?내외 벽에 해당 학교의 나라사랑 이야기를 벽화로 그려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진주초등학교의 역사관 주위 벽에 ‘독립운동가와 진주초등학교가 함께 외치는 나라사랑’ 이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벽화를 그렸다.
김영옥 교장은 “학생들은 등하굣길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선열들의 벽화를 보면서, 우리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감사와 보훈의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더스 학생들은 “만세운동을 하는 벽화를 그리면서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보게 되었고, 3.1운동 100주년에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된 것이 더욱 뜻깊었다.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준 선열들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