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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도윤정 학생.(영덕 창수초 6년).(사진제공=창수초) |
경북 영덕 창수초등학교 도윤정 학생(6년)이 국립중앙과학관이 최근 시행한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윤정 학생은 이번 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했다.
도 학생이 출품한 발명품은 학교 주변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두이노' 코딩을 사용한 도로.
도 학생은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아두이노'를 활용해 적외선 센서, 초음파 센서, 경광등, 횡단보도 LED 등을 이용, 직접 코딩해 만들었다.
어두운 시골 학교나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이 발명품을 설치한다면 학생, 운전자가 모두 안전하게 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윤정 학생은 "이번 발명대회를 통해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과학적으로 관찰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결과에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신영란 교장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서도 과학발명 활동을 적극 권장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