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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부사관계열, 육군 제53군수지원단에 티볼 재능기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10-11 10:29

군부대 장병 대상 티볼지도자, 심판 양성교육 후 친선경기 가져
영진전문대 부사관계열은 10일 육군 제53군수지원단에서 티볼 재능기부를 가졌다. 사진은 지도자 및 심판 양성교육에 참가한 군 장병과 영진전문대 교수,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 부사관계열은 10일 육군 제53군수지원단을 방문, 티볼 재능기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영진전문대 부사관계열 교수와 재학생 등 40명은 이날 오전 육군 제53군수지원단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티볼 지도자 및 심판 양성 교육을 재능기부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육군 제53군수지원단에서 개최한 이 부대 장병과 영진전문대 재학생들과의 티볼경기인 군.학 친선 체육행사에 참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스포츠의 지원으로 티볼 용구를 육군 제53군수지원단에 무상 지원했다.
 
10일 육군 제53군수지원단 장병과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티볼친선 경기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

한편 티볼은 투수 없이 티(T) 대 위에 공을 올려놓고 타자가 타격하는 야구형 뉴스포츠 종목이다.

경기 용구가 우레탄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현재 초․중등 체육교과에 도입됐다.

또한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군 장병들이 티볼을 통해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육군, 해병대 등에 티볼 용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대구에서 개최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에 심판 등 경기운영인력을 지원하는 등 티볼지도자와 심판 양성과정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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